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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스코인 상' 수상자 선정…곽판규·남승백·오한승·김보성씨

'올해의 포스코인' 상에 곽판규(49·광양제철소 기계설비부 제강기계정비과), 남승백(51·포항제철소 기계설비부 정비공장), 오한승(49·파이넥스조업그룹 파이넥스 1공장), 김보성(35·경영기획실 전략투자그룹)씨가 선정됐다.

1만9천여 직원가운데 본상을 받게 된 곽판규씨는 끊임없는 공정개선 활동으로 연주설비 효율화에 크게 기여했고 봉사활동에도 헌신적으로 참여해 포스코인의 대표로 공인받았다. 조업정비 부문상을 수상한 남 씨와 오 씨는 각각 85만톤 파이넥스 특수설비 제작 등으로 파이넥스 조업안정화에 기여하고 파이넥스 유동로 및 HCI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파이넥스 조업기술 정립에 공헌했다.

기술경영 부문상 수상자 김보성씨는 해외 제휴업무를 적극 추진해 포스코의 해외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 포스코 Study Case를 설치했다.

포스코는 창립 38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31일 오후 포항본사 대회의장에서 이구택 회장이 표창패와 상금, 특별승호와 부부동반 해외여행권을 시상한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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