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이 있는데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영남이공대에 십시일반으로 '산학협력장학금'1억1천3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올 2월까지 190여개 기업에서 적게는 50만원에서 수 백만원까지 이공계 학과에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우수 인력 공급을 요구한 것.
장학금 기탁 기업들은 평화산업 등 일부 대기업을 비롯 한국금형협동조합 주)태창레이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대구의료원, 새한테크놀러지(주) 등 규모는 작지만 내실있는 업체들.
조병락 영남이공대 산학협력처장은 "뉴테크디자인계열 22명, 전기자동화과 23명 등 150명에게 과별로 장학금 지급 행사를 갖고 있다."며 "업체에 우수 인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산학협력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