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안정숙)는 2006년도 예술영화관으로 전국 12개 상영관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예술영화관으로 선정된 곳은 서울의 CGV상암 10관·하이퍼텍 나다·씨네큐브(1·2관)·필름포럼 1·2관, 부산의 국도극장·CGV서면 12관, 광주극장, 대구 동성아트홀, CGV인천 14관, 대전아트시네마 등이다.
영진위 측은 "기존의 극장당 1개 상영관 선정 원칙을 깨고 씨네큐브와 필름포럼은 2개 상영관을 모두 선정했고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 인디영화관 3곳도 잠재적 관객 확보와 다른 멀티플렉스 체인의 예술영화전용관 도입 유도를 위해 예술영화관으로 뽑았다"고 말했다.
영진위는 2003년부터 다양한 영화 상영을 위해 인디영화, 저예산 영화를 위주로 상영하는 상영관을 예술영화관으로 지정, 운영보조금과 프로그램 지원금 지급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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