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며, 한국현대미술의 구심점이 되기도 했던 과거 대구 현대미술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는 '대구현대미술의 상황전'이 4월 5일까지 대구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점식, 서석규, 이영륭, 유병수, 홍현기 등 대구현대미술의 구심점이 되었던 대표작가들은 물론 30대 초반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를 통해 대구 현대미술의 궤적과 오늘날의 위상을 확인해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초대작가 6인을 포함해 지역의 현대미술작가 70여 명의 작품 9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053)653-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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