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원 보수 상한선이 2천364만 원으로 결정됐다.
영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30일 3차 회의를 열고 시의원 보수를 의정활동비 월 110만 원과 월정수당 월 87만 원 등 월 197만 원으로 결정했다.
의정비심의위는 여론 수렴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부단체장(4급 최고호봉) 연 보수 5천887만 원의 40%선인 2천364만 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 "여론조사 결과 현행 수준보다 낮게 보수를 지급하자는 의견도 적잖았으나 유급제 취지를 살리자는 데 결론을 모으고 현행보다 11.5% 인상된 금액으로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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