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31일 집에 불을 질러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 살인미수 등)로 문모(22)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30일 오후 2시 2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모 아파트 1층자신의 집 안방에서 이불에 불을 붙여 잠자고 있던 아버지(56) 얼굴에 2도 화상을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문씨는 평소 직업을 갖지 못한 것을 꾸짖는 아버지와 갈등을 보여왔으며 지난 97년에도 한 차례 집에 불을 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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