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우(62) 삼양산업 대표이사가 제19대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됐다.포항상의는 31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49명의 상공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선거를 실시, 33표를 얻은 최영우 직전 수석부회장을 임기 3년의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 회장과 표대결을 벌인 이형팔 동화기업 대표이사는 16표를 얻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무도 직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오유인(제일연마공업 대표), 나주영(제일테크노스 대표), 김낙삼(삼수건설 대표), 김철곤(동우산업 대표) 씨가 부회장, 전익현(동양석판 전무이사), 윤광수(해광공영 대표) 씨가 감사에 각각 선임됐다.
16명으로 늘어난 상임의원에는 김희성(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이사장)을 비롯해 김태만(포스코 상무), 김재주(현대제철 부사장), 김완기(조선내화 대표), 하재우(세아제강 이사), 조봉도(홍덕스틸코드 대표), 박일동(융진 대표), 유제선(동국제강 전무), 김성대(동서개발 대표), 최병곤(삼구건설 회장), 최형준(동림 대표), 이종영(대아상호저축은행 부사장), 박재현(유아산업 회장), 강제호(삼일상호저축은행 대표), 권원수(장원산업 대표), 박덕상(대구은행 본부장) 씨가 선임됐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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