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철(영진전문대)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청소년대표팀이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막될 제3회 아시아여자청소년(U-20)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3일 오후 출국했다.
총 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 3개국은 8월 러시아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지만 한국은 대회 2연패가 목표다. 한국은 2004년 6월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제2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인도, 일본, 북한과 함께 A조에 속해 있어 8일 인도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일 일본, 12일 북한과 대결을 벌인다. 준결승은 15일, 결승은 18일 각각 열린다. 백종철 감독은 "말레이시아가 습도와 기온이 높아 선수들 체력 소모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절대 끌려다니지 않고 경기를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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