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내 낙농가 10년만에 62% 감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산 우유는 불과 8천923 낙농가가 전량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농림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현재 국내 낙농가수는 8천923호로 10년전인 199 5년(2만3천519호)에 비해 62.1%나 줄었다.

국내 젖소 사육두수도 10년전 55만3천467마리에서 작년 12월 47만8천865마리로13.5% 감소했다. 그러나 국내 낙농가가 공급하는 원유(가공이전 단계의 우유)의 양은 하루 6천10 6t으로 10년전보다 11.5% 증가했다.

이는 젖소 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의한 것으로 실제 정부의 산유능력 검정사업에 참여하는 젖소 1마리당 연간 평균 우유 생산량은 1995년 6천868㎏에서 지난해 9천14㎏으로 31.2%나 증가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개방의 어려움으로 그동안 많은 낙농가들이 폐업을 했지만 우유가 차질없이 공급돼온 것은 국내 낙농산업의 규모화와 생산성 향상이 기여했다"고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발언에 대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의견을 요청하며 토론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비보이 신화로 불리는 댄서 팝핀현준이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임하며 사과했다. 방송인 박나래는 전 매니저의 주장에 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