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하우징엑스포' 6일 EXCO서 개막

대구 하우징 엑스포가 6일부터 5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실내디자이너협회·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하우징엑스포는 올해로 6회째로 100여개 주택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250개 부스에서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 품목은 내외장재 및 방수·단열 등 건축 자재와 인테리어.조경 등 1천여 종으로 전원주택과 아파트 등 다양한 주택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각종 친환경 자재와 홈네트워크 등 첨단 자동화 장치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실내디자이너협회 이정은 홍보이사는 "지난해 전시회에 5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해를 거듭 할 수록 하우징 엑스포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양한 건축 자재 뿐 아니라 미래형 주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8일부터 이틀간 야생화 분재 및 그린인테리어 등을 내용으로 하는 '내손으로 정원만들기 콘테스트'가 열리며 같은날 정광석 백균역학풍수연구원 원장의 '복(福)을 부르는 풍수인테리어'와 강석찬 DIY통나무학교 교장의 'DIY로 통나무집 짓기', 정용씨의 '전원주택 이야기' 등의 특강도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053)601-5497.

이재협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