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급변하는 소비자 선호도와 수입시장 대응책으로 지역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대구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 특별초대전'을 연다.
5일부터 10일까지 대백 프라자점 7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섬유 도시 대구를 이끌고 있는 신예 디자이너 브랜드 6개가 참여한다.
참가 브랜드는 활동적인 커리어 우먼을 위한 모던 감각의 캐릭터 캐주얼 'zizou'(디자이너 김도은), 여성스런 감성과 고습스럽고 우아한 디테일을 강조하는 'TWO.ST'(디자이너 이현정), 엘레강스한 커리어 감각과 실용적이고 절제된 이미지의 캐릭터 '앤비'(디자이너 이주현) 등이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여피' 티셔츠 2만9천 원부터, 스커트 7만8천 원부터 판매하며, 'L & Kei' 블라우스 6만9천 원부터, 재킷 12만8천 원부터 선보인다. 또 '디체' 20만 원 이상 구매시 고급 연필통 증정, 'zizou' 30만 원 이상 구매시 스카프 증정 등 다양한 사은행사도 준비했다.
대구백화점 매입부 성윤철 대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예 디자이너들의 브랜드가 지역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 매장 개편때 정규 매장 입점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