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생투어를 벌이고 있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5일 "농촌에서 급증하고 있는 국제결혼 여성의 농촌 적응, 이들 2세(코시안) 교육문제에 대해 도지사가 되면 특단의 지원책을 세우겠다. 이는 경북 속에 세계를 심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코시안 지원 문제는 민생투어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그 현실이 심각한데도 도나 시군에서 예산 지원 등의 도움이 거의 없어 국제결혼 부부 및 이들 자녀가 힘들게 살고 있다. 우선 도내에 국제결혼부부가 많은 곳을 가칭 '국경 없는 고장'으로 선정, 시범사업으로 상담 및 한국어교육지원센터, 예비유치원 등을 설립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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