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해설가 신문선씨가 게임 해설가로 변신한다.
케이블TV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8일부터 방송되는 '질레트 피파 2006 리그'(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30분) 게임 대회의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것.
'질레트 피파 2006 리그'는 전국의 피파 마니아들이 참가하는 사이버 축구 게임 대회.
32명의 피파 고수들이 독일 월드컵 한국전 티켓과 우승 상금을 놓고 격돌을 벌인다.
조 편성과 대회 방식이 실제 월드컵과 똑같기 때문에 '미리 보는 월드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문선 해설위원은 인기 게임캐스터인 전용준, 게임해설가 황성진 씨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신 위원은 "'피파 2006'은 실제 축구와 비슷하면서도 플레이 속도가 빠르고 정교해 해설이 쉽지 않다"면서 "실제 축구든 사이버 축구든 축구 문화에 대한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면 더욱 재미있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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