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6일 대학가 원룸에 침입해 혼자 있던 여대생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손모(28·대구시 봉덕동)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 씨는 지난달 22일 경산 대동 원룸 김모(21·여·모대학 4년) 씨 집에 창문을 통해 침입, 현금 1만3천 원을 빼앗고 김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손 씨는 5일 오후 1시40분쯤 대동 모식당 앞에 세워둔 이모(24) 씨의 승용차에서 현금 1만2천 원, CD 39장(시가 34만 원 상당) 등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의 불심검문으로 검거됐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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