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소장 유영아)는 6일 오전 10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방문보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봉사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방문보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선서, 환자에 대한 기본간호법, 호스피스의 개념과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자원봉사 기초교육이 이어졌다.
30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배뇨 및 배변관리, 간병 등의 신체간호는 물론 환자 및 그 가족과의 대화, 위로 등 심리적 간호와 가사일 보조, 2차 진료기관 의뢰 시 환자와의 동행, 차량제공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인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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