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야말로 진정한 MVP다."
'슈퍼볼 영웅' 하인스 워드(30)는 6일 오후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서울 시내 정동 미 대사관저에서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 "지금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번이 마지막 방문이 아니라 다음에 다시 한국에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를 혼혈인으로 대하지 않고 한국인으로 대해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한국 방문 소감도 잊지 않았다. 오후 6시께부터 열린 리셉션에는 뷔페식 만찬이 제공됐고 워드 선수의 경기 장면도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건 국방위원장과 정몽준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장영섭 연합뉴스 사장을 비롯한 언론계 인사, 그리고 경제계, 문화계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수 인순이 씨도 특별 손님으로 초청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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