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 멋진 계절에 인우가 이 세상에 왔지. 구름 한 점 없이 파아란 하늘과 예쁜 꽃들은 너의 탄생을 축하하는 듯 했단다. 너의 천사 같은 얼굴을 바라다보면서 온 가족은 감사했단다.
이젠 의젓한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착하고 반듯한 성품으로 밝게 잘 자라주어서 너무 고맙구나. 귀염둥이 인태랑 사이좋게 잘 지내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항상 당당하게 자라나길 바란다. 항상 푸르른 꿈을 꾸며 이 넓고 큰 세계를 향해 독수리처럼 높이 날아갈 수 있는 멋진 인우가 되길 기도할게. 인우야, 사랑해!
이지희(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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