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밴드 '아프리카' 데뷔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15일 시민회관

검은 대륙 아프리카, 전 세계에서 자연스러움과 순수함이 잠재된 대륙. 이를 모티브로 삼아 장르의 구분없이 무한한 가능성을 심어주기 위해 결성된 밴드 '아프리카'가 정규 1집 음반 'Rock'N'Roll Music'(록큰롤 음악) 발매 기념 콘서트로 15일 팬들과 설레는 만남을 준비했다.

지난 99년 3월에 결성 8년 동안 록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라이브 클럽 등에서 800여 차례의 라이브 공연으로 실력을 닦아 내공이 쌓일 대로 쌓였다. 탄탄한 록 내공을 바탕으로 지역을 벗어나 전국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는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여성보컬 윤성·기타 송인재·베이스 허우영·드럼 정현규 4명이 들려주는 록음악에 몸을 맡겨보자.

공연 후에는 팬 싸인회와 함께 경품 추첨도 예정돼 있어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두 배의 기쁨이 돌아갈 듯. 대구시민회관 오후 6시. 2만 원. 053)621-2523.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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