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경은 7일 국가지정문화재인 백도에서 불법낚시를 한 혐의(문화재보호법위반)로 강모(38)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6일 밤 11시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 제7호인 여수시 삼산면 백도에서 낚시를 하는 등 최근 2차례에 걸쳐 백도에 들어가 불법으로 낚시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도는 무단으로 상륙해 자연훼손 및 낚시 행위 등이 엄격히 규제된 섬으로 인근 마을 주민 460명만 200m이내 해역에서 나잠, 배낚시를 할 수 있도록 허용 된 곳이다.
한편 해경은 작년 한해 동안 백도 무단 상륙자 29명을 검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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