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이 부족한 울진 후포항내 준설공사가 5월초쯤 실시, 9월 성어기 이전에 끝내기로 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후포항이 연안화물선·어선 등이 이용하는 다목적 연안항인 데도 불구하고 일부 구간의 수심이 얕아 어선운항에 지장을 주고 있어 수심확보를 위한 준설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그동안 어선 접안지 앞 항내 수심이 얕아 어민들의 어로활동 장애는 물론 해양사고 위험까지 안고 있어 지난해 항내 수심측량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 수심확보를 위한 준설공사에 들어가기로 한 것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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