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를 2개월여 앞둔 40대 남자 재소자가 목을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9일 대구교도소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께 재소자 윤모(45)씨가 속옷을 찢어 만든 끈으로 독방내 나무옷걸이에 목을 맨 것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20여분 만에숨졌다.
사기죄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던 윤씨는 6월16일 만기출소할 예정이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교도소측은 밝혔다.
교도소측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동료 재소자 등을 상대로 자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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