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멜코리아 제11회 무학기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국 56개 팀 3천500여 명의 선수·임원진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 합천에서 개최된다.
합천군은 이 대회 유치를 위해 합천읍 공설운동장과 생명의 숲 일대, 율곡면 수변공원 등에 국제규격 잔디구장 4곳을 조성했다. 또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건강과 스테미너 향상을 위해 합천 황토한우와 토종 흑돼지를 제공하는 등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와 관광합천 이미지를 높일 방침이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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