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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효목도서관 '책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

○…대구효목도서관은 22일 오전11시 도서관 앞 화랑공원에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책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 축제'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는 사진콘테스트와 도서 바자회, 퍼포먼스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책 읽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이란 이름으로 여는 사진콘테스트에는 개인, 가족, 친구끼리 책 읽는 모습을 촬영한 파일이나 사진을 19일까지 제출하면 화랑공원에 전시하며 우수작을 뽑아 도서상품권을 선물로 준다. 난치병 학생을 돕기 위한 도서 바자회도 열린다. 어린이나 일반 도서를 도서관에 기증하면 한 권당 500원의 도서할인쿠폰을 준다. 신간은 정가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기증 도서는 권당 1천 원에 살 수 있다.

오후2시30분부터는 책을 주제로 한 마임, 마술공연, 인형극, 시낭송 등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또 한지와 종이로 과일, 접시, 향기주머니 등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대구동부도서관 알뜰도서 교환전

○…대구동부도서관은 14일과 15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알뜰도서 교환전을 연다. 한 번 읽고 보관하는 책을 이웃과 교환하는 행사. 도서관 이용자나 지역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3일까지 열람봉사과에 교환할 책을 맡기고 교환권을 받아 가면 된다. 한 사람이 다섯 권까지 교환할 수 있으며 1995년 이전에 출판된 책이나 참고서, 문제집, 잡지 등은 제외된다.

학교 폭력 근절 '배움터 지킴이'운영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퇴직 경찰관과 교사 등이 학교 생활지도 업무를 보완하는 '배움터 지킴이' 제도가 확대 운영된다. 대구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신암·평리·칠곡·동원·신당 등 5개 중학교에서 시범 실시됐으며, 이번 달부터 서부공고, 달서공고, 다사중 등 6개 중·고교로 확대된다. 배움터 지킴이는 퇴직 경찰관 9명과 퇴직 교사 2명, 청소년 전문가 1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당 2명씩 배치돼 등·하교 지도, 취약시간 순찰, 상담 등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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