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K-1 월드 그랑프리대회가 6월 서울에서 열린다.
K-1 주관사인 FEG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K-1 월드 그랑프리 2006 서울'대회를 6월3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기로 합의를 봤다며 "12일 오후 2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회견에는 다니카와 사다하루 FEG 대표를 포함해 K-1 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최홍만, 김민수, 이면주 등 국내 정상급 선수와 씨름에서 K-1으로 진출한 김동욱, 김경석도 참석한다.
아시아에서 1년에 한 차례씩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입식 타격방식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지난 해 최홍만이 이 대회에서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태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개최도시로 상하이, 홍콩도 거론돼 왔으나 K-1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유명 선수들이 있다는 이유 등으로 서울이 확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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