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남의 신용카드를 주워아내에게 선물할 금반지를 구입한 혐의(절도)로 이모(51.회사원)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9일 오후 3시 30분께 전남 나주시 남평읍 모 철물점 앞에서 남모(27)씨의 지갑을 주운 뒤 지갑 안에 있던 신용카드로 광주 서구 양동 모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온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보고 금은방을 찾아가 반지를 구입하는 이씨의 얼굴이 찍힌 폐쇄회로(CC)TV 화면을 바탕으로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이씨를 붙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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