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단과 중소기업들이 손을 맞잡고 전시회 참가를 통한 공동 마케팅 전략으로 판로개척에 나선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구일전자공업, 유엔아이, 에스엔티전자 3개사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T Korea-KIECO 2006' 전시회에 구미디지털산업단지 특별전시관을 설치하고 공동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IT Korea-KIECO 2006'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통신기기와 DMB 와이브로, 차세대PC 홈네트워크 디지털 복합기 등 IT 컨버전스 제품 및 기술들을 대거 선보이는 국내 최대의 IT 트랜드 전시회. 구미산업단지의 참가기업들은 홍보용 부스를 공동 운영하고 신제품 전시와 정보교환, 기술력을 소개해 국내외 시장개척과 전략적 홍보 마케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일전자공업(대표 김영철)은 이번 전시회에 3종류의 최신형 핸드 탈자기를 출품하고, SMT기술을 이용한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에스엔티전자(대표 윤기섭)는 MP3 등의 휴대용 음향기기나 DMB폰에 사용할 수 있는 외장형 스피커(S-Mon Cube)를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정보통신기기 개발 전문업체인 ㈜유엔아이(대표 김영춘)는 휴대전화 벨이 울리면 향기가 발산되는 '메모리 카드형 아로마 발향장치'를 출품한다.
박광석 구미혁신클러스터추진단장은 "이들 업체들은 그동안 추진단의 집중적인 지원으로 기술애로를 해결하거나 제품개발에 성공한 기업들"이라고 소개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