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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黃砂)때문에 전국이 난리다.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 등에 사막과 황토 지대의 작은 모래나 황토, 먼지가 하늘에 떠다니다가 상층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가 떨어지는 현상이다.

황사와 함께 오는 각종 먼지는 숨을 쉴 때 콧속의 점막으로 들어가 과민반응을 일으킨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 가려움증, 두통 등을 동반하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뿌연 하늘을 보면서 마음까지 흐려져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이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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