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사실 하나. 우리몸에는 매일 1000개 이상의 암세포가 만들어 지고 있는것으로 추정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모두가 암에 걸리는것은 아니다. 왜 그럴까? 경북대병원 정태호박사(면역학)에 의하면 그 열쇠를 쥐고있는것이 바로 우리몸의 면역력이라는 것이다.
▲왜 면역력인가
히포크라테스는 "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며 최고의 치료법" 이라고했다. 이 말은 여전히 유효해 일본에서는 4-5년전부터 면역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들어 면역의 중요함과 필요성이 널리 알려져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추세다.
면역은 말 그대로 자신의 몸을 지킬수있는 자연치유능력이다. 면역이란 이름을 걸고 우리몸에 침범한 병원체나 독소등을 없애주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몸에 이러한 면역기능이 떨어졌을때이다. 세균이나 박테리아 바이러스등의 침범에 속수무책 당할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본의 면역붐을 일으킨 아보 도오루 교수는 " 면역력을 향상시키면 질병을 치유할 수 있으며 예방도 할 수 있다" 고 말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범 10가지
1) 비만
몸이 비만하면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가 담당하고있는 세포 매개성 면역반응이 감소된다.
2) 비타민 부족
특히 비타민 A,C,E의 부족이 문제가 된다. 이들 비타민은 면역세포 활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빈 C가 부족하면 식균세포능력이 떨어지므로 각별히 조심해야한다.
3) 흡연
담배연기속에는 4800가지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있다. 이중 특히 100여종의 화학물질은 우리인체에 극히 해롭다. 특히 이들 화학물질들은 정상세포를 공격하여 지치게 만들므로 우리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진다.
4) 수면부족
잠을 자는 동안에는 뇌속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나오게된다. 그런데 이 호르몬은 우리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호르몬이다.
5) 스트레스가 심할 때
우리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게된다. 그런데 스트레스 호르몬은 정상적인 세포활동을 막는 작용이 있어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
6) 운동이 부족할 때
세포들이 활동력을 잃으면 면역기능이 떨어닌다.
7)편식할 때
영양부족은 곧바로 면역기능 저하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8)철분섭취가 많을때
부족해도 문제지만 필요이상 많이 섭취해도 문제가 되는 영양소가 바로 철분이다.
9) 카드뮴 크롬 납성분에 중독되었을때
이들 중금속들은 면역기능을 저하시킬뿐만아니라 인체의 모든 기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한다.
10)아연이나 셀레늄 마그네슘 섭취량이 적을때
이들 미량원소들은 모두 우리몸의 면역기능과 밀접한 연관성을 맺고있다.
▲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원칙
* 균형잡힌 식사가 기본
영양의 균형이 면역력을 좌우한다. 골고루 먹는것이 중요하다.
* 정제되지 않은 곡물을 멀어라
현미와 배아쌀은 최상의 영양원이다. 현미는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포함되어었다.
*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토마토 당근 시금치 살구 복숭아등을 적극적으로 먹는것이 좋다.
* 지방질 섭취를 줄여라
지방질의 과대 섭취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 섬유질을 섭취하라.
섬유질은 장내세균을 조절하고 신진대사에서 발생된 독성이온등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 콩제품을 많이 먹어라
밭의 쇠고기로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기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식품
*마늘- 박테리아를 죽이고 곰팡이를 죽인다.
*양배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도 다량 함유돼있다.
*콩-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기능을 높인다.
*당근- 카로티노이드의 보고로 베타카로틴의 함유량이 단연톱.
*버섯-베타 글루칸이라는 신비한 성분이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