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자 성관계 美 여교사 재수감"

13세 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6개월간 징역형을 살았던 미국의 전 초등학교 여교사 파멜라 로저스(28)가 또다시 체포됐다고 미국 유에스에이(USA) 투데이가 13일 보도했다.

로저스가 이번에 체포된 것은 접근이 금지된 피해자 학생과 또다시 접촉함으로써 보호관찰 조치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이며, 체포된 직후 1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 테네시주 맥민빌의 워런 카운티 법원측은 보석을 허용하는 대신 오는 7월 12일 법정에 다시 출석할 것을 명령했다. 로저스는 지난해 8월 성폭행과 미성년자 강간 등 28가지 혐의에 관한 재판을 피하기 위해 유죄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9개월 징역형을 살기로 검찰측과 사전 협의했었다.

그 후 그녀는 모범수 생활이 인정돼 실제 6개월만 감옥에서 살고 석방됐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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