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BS 홈페이지 4시간 마비…수험생 불편 겪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교육방송(EBS) 홈페이지(www.ebs.co.kr)가 13일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4시간 이상 마비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BS 홈페이지는 11일에도 오후 4시부터 12일 오후 2시까지 22시간 동안 불통됐었다.

EBS 홈페이지는 본방송 내용과 유아, 어린이,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 들어 있으며 회원은 800만명, 하루 이용자는 30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고교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EBSi 수능방송은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EBS 측은 현재 전담팀을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일단 해킹에 의한마비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EBS 관계자는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문제가 있어 사용자가 폭주하는 것 같은 현상이 나타나 홈페이지가 불통됐다"며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BS 측은 이날 홈페이지에 "거듭된 장애로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각계 전문가들로 긴급 대응팀을 구성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