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총 외국인수(90일 이하 단기 체류자 제외)가 2만 4천568명으로 전체인구 268만 8천800여 명의 0.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인구 100명당 약 1명꼴이다. 또 국제결혼 이주자는 4천40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실시한 '국내거주 외국인 실태조사' 결과 외국인수는 남자 1만 4천614명, 여자 9천954명 등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는 1만 456명(남 7천569명, 여 2천887명) 이었다.
또 도내 국제결혼 이주자의 경우 여성 2천716명, 남성 2천598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으며 국가별로는 중국(조선족 포함), 베트남, 필리핀 순으로 나타났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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