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를 둘러싼 공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구 일부 사회단체들이 대구시의원 한 선거구의 한나라당 공천 재심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대구 시각장애인협회, 청각장애인협회, 정신지체장애인협회, 뇌성마비 여성장애인연대 등 6개 장애인단체와 대구 사회복지사협회는 17일 "대구시의원 달서구 제5선거구의 공천 심사가 잘못됐다는 연대 서명을 18일 한나라당 대구시당에 접수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대 서명은 "한나라당이 대구시 산하 공기업 간부라는 이유만으로 자격이 안되는 A씨를 밀실 공천했다. 당 및 지역사회 공헌도를 고려해 다시 심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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