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청장 김호)은 정보통신부가 전국 8개 체신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우정사업 경영평가'에서 '최고경영대상' 체신청으로 선정, 오는 24일 수상기와 상패 등을 받는다. 또 전국 광역총괄우체국 경영평가 부문에서도 안동우체국이 경영대상, 대구우편집중국이 경영우수상을 각각 수상한다.
이번 최고경영대상 수상은 지난 1997년 새로운 경영평가 제도가 생긴 이후 처음 거둔 쾌거로 '최고의 서비스, 신뢰받는 체신청'을 경영비전으로 설정, 고객서비스 품질 고도화, 책임경영 체제 확립, 지능정보사회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호 청장은 "5천여 직원이 하나가 돼 경영수지개선 및 조직혁신 등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지난해 조성된 경쟁력과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고객감동서비스 제공 및 앞서가는 체신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체신청은 지난해 전국 체신청 중에서 고객만족경영평가 최우수 청, 우체국서비스헌장 종합평가 최우수 청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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