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2차 국민임대산업단지 공급 계획이 확정됐다.
대구시는 오는 24일 달성2차 산업단지 입주를 원하는 업체에 대한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신청을 접수한 뒤 23일 추첨을 통해 업체를 선정, 6월 입주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면적은 22필지 7만1천㎡(2만 1천477평)로 기계금속업종 14필지 1만 2천324평, 자동차부품업종 8필지 9천153평이다. 임대료는 ㎡당 연간 2천753원(평당 9천100원)으로 5년 후 임대 연장(5년)이나 분양받을 수 있다. 5년 임대 후 분양전환가는 평당 21만 5천115원으로 일반산업단지 32만 원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
공장 등록된 기계금속 및 자동차부품 업종 중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 원 이하 중소기업은 신청가능한데 임대계약 후 1년 이내 공장을 착공해야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달성2차, 성서4차, 삼성상용차 후적지 내 산업용지 분양업체는 제외되고 업체별로 1개 필지만 신청할 수 있다."며 "아직 부대시설이 완비되지 않았지만 임대료·분양가가 저렴하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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