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재응·박찬호, 23,25일 나란히 선발 출격

'코리안 특급'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가 '투수들의 무덤'에서 부활을 알린 데 이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제물로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샌디에이고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찬호가 25일부터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 홈 3연전 첫 머리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박찬호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통산 11경기에 등판, 7승(3패)을 거둬 방어율도 3.

05로 괜찮았다.

그러나 선발 맞대결하는 빅리그 4년차 우완 투수 브랜던 웹도 지난 해 14승(12 패), 방어율 3.54에 이어 올 시즌에도 4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방어율 2.51을 기록한 만만치 않은 상대.

이에 앞서 LA 다저스의 서재응은 23일 오전 11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한다.

서재응의 맞대결 상대는 1승(방어율 5.09)을 올린 우완투수 미겔 바티스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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