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지난 한 주 변덕스런 봄 날씨 탓에 사람들은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싸늘한 날씨에 동반해 강풍이 이는 바람에 피해가 속출했고 장롱 속 두꺼운 옷을 다시 꺼내 입었다.

하지만 조금만 참자. '봄 추위가 장독 깬다'는 속담처럼 제법 사나운 추위가 몰아쳤지만 이도 잠깐일 뿐. '봄 추위와 노인 근력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하지 않던가. 곧 따가운 햇살을 피해 그늘을 찾을테니.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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