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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외국인 주부 대상 '한국 교양 강좌' 개최

문경시는 24일부터 6월19일까지 매주 3차례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문경으로 이주한 외국 출신 여성 101명을 대상으로 '한국 교양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한국어 교육과 한국 요리, 컴퓨터, 미술 등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문경에는 중국 40명, 필리핀 26명, 베트남 23명, 태국 6명, 일본 4명,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각각 1명 등 모두 101명의 국제 결혼 이주 외국출신 여성들이 살고 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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