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특화 산업인 패션조합(이사장 김두철)과 정부로부터 특구로 지정받은 주얼리 조합(이사앙 곽봉수)이 손을 맞잡고 패션문화도시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양해각서를 지난 21일 체결했다.
양 조합은 국내외 패션쇼 및 판매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지역 소비자를 위한 특판 행사로 갖기로 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패션관련 조합으로 결성돼 있는 대구패션조합은 서울 다음으로 패션도시의 위상 정립에 한몫하고 있으며, 뛰어난 세공기술과 돋보이는 디자인력을 지닌 회원을 중심으로 특구로 인정받은 주얼리조합의 짝짓기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여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틈새 시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얼리특구는 동아백화점 앞에 독자적인 건물까지 짓고 있다.
최미화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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