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도로 3곳에 대해 사업비 49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사고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경주시는 국도 4호선 보덕동 사시목지구에 교량 2곳을 설치하고 급커브구간 460m의 직선화, 국도 7호선 서라벌대로 740m 구간에 대해 오르막차선을 신설해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대형차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신문왕릉 입구 문무로 920m 구간을 곧게 만들어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돕기 위해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토지매입을 완료해 매장문화재 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건설과 관계자는 "전국 최다 교통사고의 오명을 안고 있는 경주를 교통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로구조 개선사업에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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