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자연생태보존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사업자가 대구환경청에 낸 환경영향 평가서 초안은 허위보고서이므로 경북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에 들어설 예정인 골프장 건설 사업을 전면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보존회는 성명을 통해 "초안 중 동식물 분야에서 조사자가 실제 조사하지 않았고 보고서도 낸 적이 없는데 버젓이 조사결과까지 보고돼 있다는 것은 보고서가 허위라는 증거이므로 대구환경청이 이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며 "청도군수와 경북도지사는 지역 주민들이 이 골프장 사업에 반대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이 사업 인허가를 취소하거나 중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