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포항공대 등 대구·경북 50여개 대학과 시·도교육청 , e-러닝 관련업체, 연구소와 손잡고 새 교육형태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e-러닝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영남대는 27일 인문관 강당에서 '대구·경북권 대학 e-learning 지원센터(이하 e-러닝지원센터)'개소식을 갖고 2009년까지 국비와 교비 등 30억원을 투자해 e-러닝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것.
e-러닝지원센터는 국내 대학 최초로 선보이는 최첨단 가상스튜디오(Virtual Studio)와 수강신청, 출결관리, 평가관리, 실시간세미나가 가능한 사이버강의관리시스템(LMS/LCMS) 등 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있다.
영남대는 e-러닝지원센터를 통해 ▷한류(韓流)콘텐츠 개발과 다국어화 ▷코시안, 장애인, 재소자, 저소득층 학생 등을 위한 특성화 콘텐츠 제작 ▷지자체, 산업체,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한 e-러닝 평생교육 ▷권역별 대학 e-러닝지원센터와의 교류사업 추진 등으로 대구·경북 e-러닝 클러스터를 넘어 '아시아 e-러닝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센터는 직원교육 및 연수, 인성개발, 어학, 자격증준비, 취업자 재교육 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 이를 학점인증제, 계약학과 등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