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는 28세 결혼을 앞 둔 여성입니다. 저는 고민은 가슴이 절벽이라는 것입니다. 결혼을 앞 둔 처지라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유방 확대수술이 성형수술중에 제일 통증이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유에 지장이 없는지, 유방암이 잘 생긴다고 하는 말도 있고 해서 걱정입니다.
A 유방확대를 고려하시는 분들의 고민은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1. 유방 확대수술이 가장 아프다고 하던데요. 2. 수술 후에 유방 촉감이 딱딱하지 않나요. 3. 결혼 후에 수유에 지장이 없나요. 4. 유방암과는 연관이 없나요.
5. 수술 후에 흉터가 많이 남나요? 입니다.
여성의 가슴에는 유방을 만들어주는 유선 조직과 그 아래에 대흉근이라는 근육이 있습니다.
유방삽입물을 유선 조직아래에 삽입해주는 방법과 대흉근 아래에 삽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유방 확대수술은 납작하게 붙어있는 피부 혹은 근육 아래에 200cc 이상 부피의 보형물이 들어가게 되므로 피부나 근육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통증이 심합니다.
그래서 가슴 신경을 마비시키는 주사를 놓고, 보형물이 삽입되는 공간에 마취약을 주입하고, 손목에 통증조절장치를 장착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니 통증이 거의 없는 유방 확대 수술이 가능합니다.
유방에 들어가는 삽입물은 생리식염수 주머니입니다. 이 주머니 주위로 조직들이 너무 밀착되어 딱딱해지는 구축반응이 생깁니다. 수술 후에 유방 마사지를 열심히해서 조직들이 밀착되지 않도록 하면 촉감이 부드러운 유방이 됩니다.
유방 확대 수술 후에도 수유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생리 식염수 주머니가 가슴에 들어간다고 유방암이 생길 확률은 없습니다. 그리고 유방암 검사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삽입물을 넣기 위해 절개하는 부위는 겨드랑이, 유륜주위, 요즘 선전 많이 하는 배꼽이 있습니다. 어느 부위가 좋다하기보다는 시술자의 판단에 따라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영주 S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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