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분기 실적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7일 공시된 화성산업(대표이사 이인중)의 올해 1/4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1천878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3억 원으로 91.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9억 원으로 작년 동기 57억 원보다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유통부문은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에 위치한 동아백화점 쇼핑점을 중심으로 고른 매출증가세를 이어가고, 경기상승 흐름을 타며 수익성도 회복돼 영업 효율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또 건설부문은 역내·외 활발한 사업전개를 통해 신규 수주액과 매출액이 대폭 증가했고,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큰 폭으로 신장됐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측은 또 "화성 파크드림이 최근 업계 최상위 주택분양률을 기록하는 등 건설부문의 수익 성장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실적호조와 함께 지속적인 저수익 자산의 매각과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 건전화를 통한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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