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홈페이지를통해 실시한 예술·연예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사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26일 타임의 웹사이트(http://www.time.com/time/2006/time100/walkup/poll/art ists_entertainers.html)에 따르면 비는 지난 주 마감된 이 투표에서 28%의 지지를받았다. '브로크 백 마운틴'의 감독 리안(34%)이 1위를 차지했으며 배우 출신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16%), 배우 장쯔이(8%), 배우 조지 클루니(4%)가 각각 3, 4, 5위에랭크됐다.
타임은 매년 '지도자와 혁명가' '건설자와 거인' '영웅과 아이콘' '예술가와 연예인' '과학자와 사상가'등 5개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100)을 뽑아왔다. 비가 속한 '예술가와 연예인' 분야 투표는 지난 한 주 동안 실시됐으며 이번 주에는 '과학자와 사상가' 투표가 진행 중이다.
그동안 한국인으로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이 타임 100에 선정됐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