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관리사무소에서는 오는 6월까지 옛 선비들의 과거길이었던 새재길 주변에 시조(時調)와 한시(漢詩) 나무 패널을 제작해 설치한다.
시조 및 한시 패널은 문경새재 2관문 뒤 '솔내숲', 2관문 아래 '소원성취탑', 3관문 밑 '장원급제길'에 설치된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홍종길 담당은 "관광객들이 새재길 주변 숲에서 삼림욕과 함께 시조 등을 음미할 수 있도록 패널을 설치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예산 900여만원을 절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