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요즘 맑은 날씨가 예전 같지 않다.

화창한 날을 잡아 앞산 정상에 올라봐도 팔공산은 고사하고 시내도 잘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대기 중 미세먼지, 스모그 등으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진 결과다. 가시거리가 줄어들면 교통 체증, 항공기 운항 지연을 일으키기도 한다.

가시거리는 눈으로 볼 수 있는 만큼의 거리. 이 때 드는 엉뚱한 생각. 그렇다면 내 영혼의 가시거리는 얼마나 될까?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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