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조정을 보이며 1,430선 아래로 후퇴했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09포인트 내린 1,418.44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사상 최고치 돌파속에서도 추가 상승동력 부재를 드러냈던 증시는 이날 개장 직후부터 중국의 금리인상 영향과 고점 돌파에 따른 심리적 부담, 프로그램 매물 출회라는 수급요인까지 겹쳐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또 코스닥지수도 거래소 시장의 급락 영향으로 경계심리가 높아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26포인트 하락한 683.11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0.20포인트(0.03%) 오른 693.57로 출발한 뒤 코스피지수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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