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협력은 시대적 과제"…'대구경북경제통합포럼' 출범

대구경북경제통합포럼(공동대표 김만제·류창우·황병태) 창립총회 및 대구경북 경제통합발전 세미나가 28일 오후 3시 대구시 수성구 중동 대동타워 2층 리더스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사진)

이날 창립총회는 ▷이종현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의장(공동운영위원장)의 대구경북경제통합포럼 창립선언문 낭독과 ▷대구경북경제통합 슬로건 및 통합명칭 공모전 시상식(당선작= One & Jump : 하나되는 대구경북, 두배되는 경제발전) ▷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의 특별강연(주제: 대구경북경제통합과 지역발전)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제통합발전 세미나는 ▷최병선 국토연구원장의 기조강연(주제: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경제통합 발전의 길)과 ▷서정해 대구경북경제통합연구단장(경북대 교수)의 발제(대구경북 경제통합발전 기본구상)에 이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감만제 낙동경제포럼 이사장(전 경제부총리)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박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과 이시경 한국정부학회장(계명대 교수), 조영창 매일신문 논설위원이 참여했다.

경제통합포럼 공동위원장을 맡은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은 "융합과 경쟁의 세계화 및 지역화가 전개되면서 지역경쟁력이 바로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간 협력을 통한 경쟁력 확보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이런 시대적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자기중심적 사고보다는 협력·상생의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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