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 민자사업 부두공사 중 핵심공정인 안벽축조용 케이슨함 진수작업이 시작돼 항만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포항해양수산청은 4일 오전 10시 영일만항 부두공사 현장에서 컨테이너부두 공사를 위한 안벽축조용 케이슨 진수식을 가졌다.
컨테이너 부두 안벽축조를 위해서는 모두 49개의 케이슨함이 설치되며 케이슨 설치를 위해 높이 75m의 초대형 해상기중선인 설악호가 동원돼 앞으로 매일 2개가량의 케이슨을 설치한다.안벽축조를 위한 케이슨함이 설치되면 부두 예정지 내 바닷물을 빼낸 뒤 바로 매립공사에 들어갈 수 있어 본격적인 부두조성공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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