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TFT-LCD용 기판유리 생산업체인 삼성코닝정밀유리(주)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자립형 농촌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4월 27일 상주 사벌면 삼덕리 마을회관 앞에서는 삼성코닝정밀유리 서성택 상무를 비롯해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한상한 상주 부시장, 설용진 농협 상주시지부장, 권득산 마을대표 등 삼성코닝과 농협관계자, 삼덕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코닝과 삼덕리간 자매결연식이 열렸다.
주민들은 삼성코닝정밀 직원들에게 직접 재배한 친환경 쌀과 오이를 선물했고 상성코닝측은 삼덕리 마을회관의 낡은 주방시설을 개조해주는 등으로 정을 나눴다.
삼성코닝측은 결연을 계기로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만들고 마을 관광자원화와 농촌일손돕기, 특산물의 직거래, 마을행사 지원 등을 통해 '자립형 농촌마을'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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